가족내구력(FHI), 자원관리(FIRM), 가족강점(Family Strength) 및 가족신념
(Family Belief) 등 기존의 가족스트레스 연구에서 주로 사용된 척도들과 부양
스트레스 저항방법(Resistance Methods) 등으로 구성되는 저항자원(Resources)
은 해당 5가지 요소들 모두 저항자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으며 가족인지, 자원관리 및 가족강점이 높은 수치

를 보였다. 그중에서도 자원관리(.917, p<.001)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의 자각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부담, 대인부담, 부양책임감 및 부
양동기의 4개의 요소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그 중 대인부담이(1.166,
P<.01) 스트레스 자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양책임감(-.097, P<.001)은 스트레스의 자각정도에 유일하게 부(-)적 영향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 즉, 부양책임감이 증가할수록 스트레스의 자각
정도가 감소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스트레스 대처전략에 관한 3가지 요소 개인적 지원, 사회적 지원, 회피 중
회피만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며(.978, p<.001), 나머지 두 개의 요소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위기 전 단계인 조정단계에서 수동적
이고 단기적 전략인 회피를 사용한다는 것은 차후 위기상황의 대처에도 소극
적이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WRITTEN BY
희순
그들만의 리그에서 그들만의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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