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부양스트레스 자각에 대한 부양자의 집단별 차이 비교


부양자가 인지하는 스트레스 정도가 성별, 주부양자와 이차적 부양자 그리
고 대상연령에 따라 집단 간 차이를 보이는가에 대하여 조사해보았다. 피부양
자인 노인의 일반적 노화과정에 대한 스트레스와 부양자가 되었을 때 스트레
스 정도를 비교해보면 부양자가 되었을 때의 스트레스 정도가 상대적으로 높
았다. 성별에 따른 정도의 차이는 부양자가 되었을 때 인식의 차이가 컸으며
(t=-3.003, p<.01), 부양형태에 따른 차이는 일반적 노화과정에 대한 스트레
스의 집단 간 차이(t=4.891, p<.001)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의 질문에 따른 비교를 실시해본 결과 일반적 노화과정에 대한 스트레
스 정도는 성별, 부양형태 및 피부양자 연령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남성(2.47)보다는 여성이 노화과정에 대한 스트레스 정도가 높았
으며(2.73) 주부양자가 느끼는 스트레스 정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2.93:2.53).
피부양자 연령에 따른 차이는 대상의 연령이 높을수록 노화에 대한 스트레스
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부양자가 되었을 때 스트레스 정도는
성별과 부양형태에 따라 차이를 보였으나 피부양자와 부양자의 연령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의 차이는 유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양자가 되었을 때
스트레스는 노화과정에 대한 스트레스와 마찬가지로 여성(2.80)이 남성(2.48)
보다 높았으며, 주부양자일 경우가(2.99) 이차적부양자(2.59)일 때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WRITTEN BY
희순
그들만의 리그에서 그들만의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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