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부양자의 개인적 특성
노인부양자의 개인적 특성
설문에 참여한 조사대상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주부양자와 이
차적 부양자의 비율을 살펴보면 주부양자는 전체인원의 34.2%인 214명(남
=49, 여=165)이었으며, 이차적부양자는 65.8%인 411명(남=84, 여=327)이었
다. 연령분포는 41~50세 이하 응답자 392명으로서 전체 62.7%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51~60세 이하 응답자는 198명(31.7%)이었다. 두 집단을 합하면 전
체인원의 94.4%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타 집단에 비해 41~50세 이하 집단이 이차적 부양자인 경우가 많
았다. 그 이유는 경제활동의 절정기이자 자녀양육에 대한 비중이 가장 높은
시기인 것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결혼 상태는 기혼
비율이 전체인원의 91.4%인 571명(주=193, 이=378)으로 가장 높았다. 응답자
의 교육수준은 대학졸업자가 286명으로(45.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
로는 전체인원의 40.3%인 252명이 고등학교졸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원 졸업 이상의 경우도 6.4%(40명)나 차지하고 있어 학력분포는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직업유무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직접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
하는 집단이 54.6%(341명)로 무직인 경우에 비해 약간의 우위를 보이고 있었
다. 수입은 월400~500만(원) 집단이 177명(28.3%)으로 가장 많았으며 월
300~400만(원)이 141명(22.6%), 500만(원)이상 131명(21.0%) 순으로 나타났
다. 건강상태에 대한 질문에는 365명(58.4%)이 건강하다고 대답하였으며, 종
교에 관한 질문에는 종교를 무교인 집단이 36.3%(2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기독교(23.8%), 불교(22.6%), 천주교(16.0%)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