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블링/살림재미

우리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성공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희순 2016. 4. 17. 11:27


2) 경제관련 태도


우리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성공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에 대한
문항에서 탈북청소년은 혈연, 학연, 지연 등 연줄(47.5%)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한 반면, 남한청소년은 본인의 노력(48.9%)라고 응답하였
다. 두 번째로 많이 응답한 것은 탈북청소년은 본인의 노력(32.0%),


남한청소년은 혈연, 학연, 지연 등 연줄(26.7%)이다. 이러한 차이는
.001 수준에서 유의미하다. 순위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탈북청소년과
남한청소년 모두 본인의 노력과 혈연, 학연, 지역 등의 연줄이라는
두 요소가 사회적으로 성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경제적 성공요인
백분율 24.4% 1.5% 25.2% 0.0% 30.5% 17.6% 0.8% 100.0%


진로 선택 시 가장 우선하는 요인으로, 탈북청소년은 자기만족
(40.2%), 소득(18.0%), 명예(15.6%), 자신의 적성(14.8%) 등의 순으로
응답하였고, 남한청소년은 자신의 적성(30.5%), 자기만족(25.2%), 소
득(24.4%), 자신의 흥미(17.6%) 순으로 응답하였다. 이는 .001 수준에
서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나타났다. 남한청소년은 진로를 선택할
때, 자신의 적성, 만족, 흥미 등을 중요시하고, 탈북청소년은 자신의
만족, 명예, 적성 등을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두 집단 모두 진로 선택에서 소득을 주요 고려 요인을 하고 있다.
-33 진로 선택시 우선 요인


탈북청소년은 직업을 얻기 위해서 재정적 지원(44.3%)을 가장
많이 들었으며, 남한청소년은 대학교 진학(71.0%)이라고 응답하였다.
이것은 통계적으로 .001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로, 남한청소년은 대
학교 진학이 직업을 얻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탈북청
소년은 본인의 경제적 상황이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직업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것
또한, 탈북청소년은 스스로 돈을 벌어서 쓸 수 있는 시기를 대
학 졸업 후(46.7%)라고 응답하였으나, 남한청소년은 고등학교 졸업
후(38.2%)라고 응답해 탈북청소년이 남한청소년보다 경제적 자립 시
기가 더 오래 걸릴 것이라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001 수준
에서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어, 두 집단 간의 경제적 자립 시기에 대
하여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35 경제적 자립 시기
현재 자신의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남한청소년과 탈북청소년이
평균 2.68로 만족스러운 편으로 차이가 없었다. 현재 자신의 경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