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골목에 대한 고찰

희순 2017. 8. 5. 17:54


 골목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 현대의 대규모 공원에서의 보완점으
로 보이는 대규모성으로 인한 개인성의 익명성을 보완하기 위하여,
 현대사회는 공용의 고층 아파트 주거공간과 공원의 휴식 공간, 그리고 공용의
신용재,김종인,도시 주거지 골목공간의 장소적 의미,대한 건축학회지 학술 본문,
생산 공간 사이에서 개인 공간은 건물 내에 포함되는 표준화가 진행되고 되
고 있다 다시 말해 개인의 영역성이 한정적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획일화되기
쉽다 그러므로, 옥내 공간이든 옥외 공간이든지 좀 더 다양한 공간을 선택을
할 수 있는 구조적 공간이 필요하다 공간 안에서 하던 일들이 공간 밖에서도
또 다른 장점을 가지고 연장선 상에 놓일 수 있다 일상뿐만 아니라 업무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로 활용될 수 있다 이런 일상 또는 비일상의 행동들이
풍부해질 경우 하나의 복합 공간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있다



 일정 위치의 소공원은 대규모 공원으로 가는 과정으로서의 골목길과도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다 주거 공간과 대규모 공간 사이의 일상적인 생활을 연결
짓고 동시에 경계도 지워 주는 완충 역할 및 과정적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
다 일상과 대규모 공원 사이의 길을 잘 가꾸는 것도 중요한 공간 작업일 것
이나 모든 공원이 골목길과 같은 구조를 갖는 것은 아니므로 하나의 대안이될 수 있다




 골목길에서 어떤 행위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관찰은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공간의 단순성으로 인해 익명성을 갖게 되는 각 개인의 삶을 공공 공간에서
가능한 한 인정해주는 실질적인 공공 공간의 역활을 암시한다 이를 앞서 언
급한 놀이와 연관 질 경우 개인 공간과 놀이가 합쳐져 자연스럽고 부담없는
‘일상속의 심리치유’의 역할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에 대해 프로이드가 언급
한 놀이의 심리치료 효과는 이미 앞에서 다루었다



그러므로, 골목길을 통해 본 또 다른 유형의 공간 성장성의 의미는 골목길이라는
형태에서 본 것이 아니다 먼저 골목길이라는 그릇 안에서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펼쳐 있나를 관찰한 후 어떤 요소가 현대에 밝혀진 심리학의 긍정성과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를 관련시키어 현대사회의 공간에 적용하여 유익한 공간을 만드는데있다